눈에 작은 먼지나 속눈썹이 들어가면 따갑고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이때 눈을 비비면 각막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손을 대기보다 깨끗한 물로 씻어내는 것이 우선입니다. 다만 물체가 박혔거나 세제가 튄 경우에는 대처가 달라집니다.
먼지처럼 작은 이물질은 흐르는 물로 씻기
먼저 손을 씻고 콘택트렌즈를 착용했다면 가능하면 제거합니다. 눈을 비비지 말고, 깨끗한 미지근한 물이나 멸균 생리식염수가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흐르도록 부드럽게 씻어냅니다. 눈을 여러 번 깜빡이는 것도 작은 이물질이 눈물과 함께 빠져나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면봉이나 핀셋으로 눈 표면을 건드리거나, 눈꺼풀 안쪽을 억지로 뒤집어 빼려 하지는 마세요.
화학물질이 튀었거나 통증이 계속되면
세제·세정제 등이 들어갔다면 렌즈를 빼고 즉시 흐르는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으면서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습니다. 물체가 눈에 박혀 있거나 시야가 흐려짐, 심한 통증, 빛을 보기 어려운 증상이 있으면 직접 빼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씻은 뒤에도 이물감이나 충혈이 가라앉지 않거나 증상이 악화될 때도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눈에 이물질이 보이지 않는데 계속 따가우면 어떻게 하나요?
각막에 미세한 상처가 있거나 이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문지르지 말고, 씻어도 불편함이 지속되면 진료를 받으세요.
인공눈물을 넣으면 이물질이 빠지나요?
윤활 작용으로 불편함을 덜 수는 있지만, 이물질을 씻어내는 대신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눈을 씻은 뒤에도 증상이 남으면 진료가 우선입니다.